“우리가 아이들에게 위로받았다”-5년간 지속적으로 봉사 후원 계속해

우리가 아이들에게 위로받았다”-5년간 지속적으로 봉사 후원 계속해




(“김밥만들기등 즐거운 한때를 함께하고 있는 아이들과 직원들) 

골드브릭스 에프엠에스(GB FMS)의 임직원들이 지난 12 30, 올해도 학대아동 보호시설인 경기도 양평소재 나너 우리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아이들과 김밥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대다수의 참가직원들이 올해로 5년째 후원과 방문을 이어오고있는 가운데 그간 김장담그기, 어린이날 나들이, 음악회참가 등의 행사를 매년 2,3회씩 지속하고 있다.

골드브릭스 에프엠에스의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가한 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김밥만들기 행사를 통해 가족과 연말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것으로 진행됐다.


(2016 12 25일에 열린 아이들의 연주회장면)

4년째 방문을 이어오고 있는 골드브릭스 에프엠에스의 정수림과장은 학대받은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에 다소 어둡고 의기소침한 아이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너무나 밝고 순순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역시 5년째 아내와 함께 나너 우리집을 방문하고 있는 김윤호 상무역시 여름철에 물놀이를 함께하고 짜장면 만들어먹기 같은 시간을 보내왔다. 그간 힘들었던 학대의 순간을 극복하고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매번 만나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과 아이들)

나너 우리집은 학대피해 아동들을 보살피는 시설로서 정부의 지원보다는 후원을 중심으로한 고교졸업후 대학진학과 사회진출까지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갖고있다. “첫 방문 때 만난 수줍고 겁많던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올해 대학에 합격했다. 학대 받았던 경험을 딛고 오히려 나에게 세상을 건강하게 살라고 하는 아이에게 소중한 위로를 받았다는 한직원은 처음 방문했을 때 여자아이들의 하교길이 어두워 전등을 달고 아이들의 자전거 수리를 했다. 이제는 그 아이들이 우리의 전등이 되고 올바로 살아갈 길 용기를 지탱해주는 자전거들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최근 사회적 무관심속에 학대피해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 많은 사회적 관심과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골드 브릭스 에프엠에스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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